인체내에서 기후적으로 들어오는 병은 폐가 받아들이므로 폐는 장부의 뚜껑이라고 하였고, 신경적으로 또는 독약을 먹으므로 생기는 질병은 간이 먼저 받아들여 병을 일으키게 되고, 배설관계로 말미암아 생기는 병은 신장에서 병을 일으키며, 음식물로 말미암아 생기게되는 병은 비장에서 일으키고, 모든 영양분과 맑은 피를 전신에 제대로 보내주지 못한즉 심장이 병을 받아들이게 된다.
인간생활을 함에 있어서 신경을 쓴다는 것은 필수적인 요건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쓴즉 간이 병을 일으키게 된다. 흔히 말하는 신경성병과 음식물계통의 병은 어느 것이나 간이 관여치 않는 것이 없으니, 이들 질병은 간을 꼭 다스려야 한다. “내경”에는 이르기를 간은 전체의 장부를 통솔하고 지휘하는 무관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 하였고 (將군之官), 장부의 각각 기능을 잘하도록 깊은 계략과 지모와 사려가 나오는 곳도 간이라고 하였다. 또 간에 뭉쳐 있는 여러가지 병근의 덩어리를 파헤치는 근본이라고 하였으며, 정신적인 혼이 머무는 곳이라고도 하였는데 “유경주”에 말하기를 혼은 사람의 정신영기(神氣)가 체외로 나오는 역할을 맡으며, 페의 혼(백)은 정신과 영기가 들어오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도 하여, 이 혼백은 사람의 정신활동면을 주장하는 것이므로, 정신병, 미친병, 간질병, 히스테리, 신경성병에 간, 폐가 관여하지 않는 것이 없다.
| 번호 | 명칭(한자) | 위치 상세 설명 | 주요 효능 및 배합 | 자침 및 주의 | 수지혈 |
|---|---|---|---|---|---|
| LR1 | 대돈(大敦) | 엄지발가락 외측 발톱 뿌리각 옆 0.1촌. 정혈. | 산증, 붕루, 소변실금 | 0.1촌 직자 또는 점자출혈. | |
| LR2 | 행간(行間) | 첫째, 둘째 발가락 사이 지갑부 뒤쪽 오목한 곳. 형혈. | 고혈압, 불면, 두통 | 사자 0.3-0.5촌. | |
| LR3 | 태충(太衝) | 제1, 2중족골 결합부 앞쪽 오목한 곳. 수혈/원혈. | 두통, 현운, 월경불순 | 직자 0.5-0.8촌. | |
| LR4 | 중봉(中封) | 내과 앞쪽, 전경골근건 내측 오목한 곳. 경혈. | 산증, 유정, 복통 | 직자 0.3-0.5촌. | |
| LR5 | 여구(蠡溝) | 내과 첨 상 5촌, 경골 내측면 중앙. 낙혈. | 월경불순, 대하, 소변불리 | 평자 0.3-0.5촌. | |
| LR6 | 중도(中都) | 내과 첨 상 7촌, 경골 내측면 중앙. 극혈. | 붕루, 산후복통, 설사 | 평자 0.3-0.5촌. | |
| LR7 | 슬관(膝關) | 음릉천(SP9) 후방 1촌, 경골 내측과 하방. | 슬통, 하지마비 | 직자 0.8-1.0촌. | |
| LR8 | 곡천(曲泉) | 무릎을 굽혔을 때 슬관절 내측 횡문단 끝 오목한 곳. 합혈. | 월경부조, 음부소양, 슬통 | 직자 0.8-1.2촌. | |
| LR9 | 음포(陰包) | 대퇴골 내상과 상 4촌, 봉공근과 박근 사이. | 월경불순, 소변불리 | 직자 0.8-1.2촌. | |
| LR10 | 족오리(足五里) | 기충(ST30) 하 3촌, 대퇴 내측 장내전근 외연. | 소변불통, 음낭습진 | 직자 0.5-0.8촌. | |
| LR11 | 음렴(陰廉) | 기충(ST30) 하 2촌, 대퇴 내측 장내전근 외연. | 불임, 월경불순, 하지통 | 직자 0.5-0.8촌. | |
| LR12 | 급맥(急脈) | 치골결합 하연 외측, 정중선 옆 2.5촌. | 산증, 음부가수 | 사자 0.5-0.8촌. 동맥 주의. | |
| LR13 | 장문(章門) | 제11늑골 자유단 하연. 비의 모혈/팔회혈(장회). | 복창, 설사, 협통 | 직자 0.5-0.8촌. 간/비 비대 주의. | |
| LR14 | 기문(期門) | 제6늑간, 유두 직하. 간의 모혈. | 흉협통, 복창, 구토 | 사자 0.3-0.5촌. 폐 주의. |
足 (발 족): 엄지발가락에서 시작하여 몸 위쪽으로 올라가는 경락입니다.
厥陰 (그칠 궐, 응달 음): 육기(六氣) 중 궐음의 기운을 가집니다. 음기가 다하여 새로운 양기가 시작되려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風 (바람 풍): 궐음 기운의 본질인 ‘풍’을 의미합니다. (변화와 소통의 에너지)
肝 (간 간): 간장 계통에 속해 있습니다.
木 (나무 목): 간의 오행 속성인 ‘나무’를 의미하며, 쑥쑥 뻗어 나가는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經 (지날 경): 기혈이 흐르는 통로입니다.
**족궐음풍간목경(일반 명칭: 족궐음간경)**은 우리 몸의 기혈을 소통시키고 독소를 해독하며 혈액을 저장하는 핵심 경락입니다.
장혈(藏血)과 소설(疏泄): 간은 피를 저장하고, 온몸의 기운이 막힘없이 잘 흐르도록 조절(소설)합니다. 이 기능이 약해지면 기운이 뭉쳐 가슴이 답답하거나 쉽게 화가 날 수 있습니다.
근(筋)의 주관: 우리 몸의 근육과 힘줄을 주관합니다.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은 이 경락의 기운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눈과 연결: “간의 화는 눈으로 나타난다”고 하여, 눈의 피로나 시력 보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흐름: 엄지발가락 발톱 뒤(대돈혈)에서 시작하여 발등, 다리 안쪽을 타고 올라가 생식기 주변을 돌아 옆구리 부근(기문혈)에서 끝납니다.
이 경락에 대해 **”전신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혈액을 정화하며, 근육과 눈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명력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