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수지침에 있어서의 相應療法은 가장 쉽고도 速效的인 方法이므로 제일 먼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침·뜸술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어도 누구든지 쉽게 응용할 수 있고 또한 속효적인 것으로 人体에 직접 자침하는 것보다도 훨씬 좋다. 이 相應療法을 다음과 같이 説明해 본다.
ㅇ相應의 發見過程 ㅇ相應部位 ㅇ基本處方의 分類 ㅇ實技 ㅇ相應處方
1. 相應點發見過程
著者는 긴 안목으로 전체적인 현실과 장래와 우리 한국을 생각할 때에 무엇인가 새로운 침술을 발견하여야 되겠다는 굳은 의지와 각오가 있었으며 자나깨나 항상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1971年 가을밤이었다. 著者는 여러가지 생각에 골몰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밤중에 갑자기 뒷머리 우측 風池혈 부근에 심한 통증(痛症)을 느끼어 잠에서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나서도 통증은 여전하여 어떻게 이 통증을 없앨 수 있나 궁리를 해 봤다. 마침 저자의 좌수(手)를 응시하고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순식간에 떠오르는 것은 中指(가운데 손가락)를 사람의 머리로 생각하여 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아픈 상황에서도 中指頭를 인체의 머리로 생각해 보자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의학이나, 특히 침술이라 하여도 하나의 생각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었다. 만약에 中指頭 後面이 頭와 相應된다고 할 것 같으면 거기에 따르는 압통점이나 反應이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갖고 있던 볼펜 끝 부분으로 相應된다고 하는 부위를 누르자마자 저자 자신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은 부위에만 강렬한 과민압통점이 나타난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과민압통점이 나타났다고 하여도 그것이 완전한 반응점이나 相應點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침을 相應 반응처에 자입하였더니 별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였고 다만 침이 피부에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고통스럽던 통증이 안개가 걷히듯 싹 없어지고 말았다. 너무나도 신기하고 속효적인 것에 당황할 정도였다. 相應點에서 자극을 주니까 병처에서 즉각적인 반응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순식간에 떠오르는 생각을 포착하여 실험한 결과가 큰 수확이었다.
저자는 그 후부터 꾸준히 연구를 계속하였다. 첫번의 연구실험에서 본 바와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는 세 가지의 중요사항이 있음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첫째는 手指鍼의 治療과정이다.
頭痛部位(風池)의 相應點을 발견했던 순간적인 생각, 神께서 나타내 주신 것을 포착하였고 그것을 현실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곳에서 치료방법을 나누어 보면 첫째 相應點을 발견, 둘째는 反應 壓痛點을 확인, 세째는 자극을 주어서 효과를 얻은 것이다. 鍼術은 단순한 특효점만을 찌르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이와 같은 새로운 연구와 현실적인 학문의 세계가 온 것이다. 手指는 全身部分의 축소된 相應部位라고 해도 된다.
전신에 병이 있으면 그 영향은 手指에 나타나고 手指의 자극으로 말미암아 그 病은 치료가 된다. 手指을 연구함에 있어서 우선 첫째는 相應部를 잘 이해하고 연구하는데에 있다. 그것을 모른다면 수지침을 할 수가 없다.
◉두번째는 병이 있는 부분의 相應部에는 반드시 反應點이 나타나고 있다. 인체는 어느 곳이거나 압박을 가하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긴 해도 여기에서 反應은 過敏 壓痛點이다. 즉 조금만 눌러도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강한 압통점인데 이것이 手指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手指의 즉효적인 효과의 여부는 이 相應部에서 정확한 반응점을 잘 찾아내는 것에 있다. 물론 조금 위치가 틀려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나 정혈을 찌르는 것보다는 효과가 적다.
相應反應點! 이것을 찾는 방법으로는 壓痛點만을 찾는 방법과 電子기기에 의해서 찾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은 壓痛點만을 찾는 방법을 활용해도 좋다. 만약 압통점이 쉽게 나타나지 않을 때는 2~3回를 반복해서 찾아내면 된다. 아얏! 하는 곳이 곧 자극지점임을 명심해야 한다.
◉세째는 자극을 주어서 병을 치료하는 것인데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는 침·뜸. 지압·압박·약돌 • 자기·전자 등이 있으니 상응반응점에 자극만 주면 효과는 반드시 보장한다.
이와 같이 수지침은 相應反應 자극의 3대 요소에 의해 相應療法이 이뤄지는 것이다. 日本 사람들이 手指에 관심을 갖고 탄복하는 것은 극히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2. 相應部位
相應이라 하는 말은 全身의 部分이 어떤 연관을 갖고 手指에 反應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著者가 처음으로 발견한 것이 相應部位이다.
1)手內側은 人身의 前面이오, 外側은 人身의 後面이며, 中指頭는 人身의 두부요 第二·第四指는 人身의 兩手에 해당되며, 第一. 第五指는 人身의 兩足에 해당된다.
2)手掌은 人身의 腹部요, 手背는 人身의 背部이며, 第二,.四指의 第三관절은 (완관절: 팔목) 이오, 第二節은 时關節(주관절:팔꿈치)이오, 第一節은 (견관절: 어깨)이며, 第一..五指의 第三節은 足關節 (족관절: 발목)이오, 第二節 은 슬關節(슬관절: 무릎) 이오, 第一節은 股關節 (고관절)이며, 中指 第三節 以上 은面部(면부: 얼굴)요, 第二,三節을 頸部(경부:목부분)이며 第一節은 명치 끝이다.
3)左手에 人身전体의 相應이 나타나고 右手에도 全身이 다 있으니 左側病이면 左手를,右側病이면 우수를 원칙으로 치료한다.
좌手의 手掌 正中心이 人身의 任脈과 相通되는 任氣脈이며, 手背 第三 中手骨을 따른 正中心人身의 脊椎 督脈과 相通되는 督氣脈이니, 좌手에 전신이 있고 右手에도 전신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左側의 病이면 左手좌측인 小指側만 치료하고(또는 右手指側을 치료한다) 右側의 病이면 右手右側인 小指側만 치료한다(또는 左手 姆指側을 치료한다). 正中心에 病이 있으면 左右手 전부 치료한다.
4)手掌에는 各 內臟이 다 위치하고 手背에는 脊椎의 反應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곳에서의 속효법은 반응점을 정확히 찾는데 있다.











3. 基本處方의 分類와 利用法
高麗手指鍼의 기초에서는 相應反應點을 찾아서 鍼이나 뜸이나 자극을 주면 治療가 된다. 그러나 그러한 疾病들은 內臟의 병과 연관이 있으므로 내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方法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대단히 重要하다. 그것을 다음에서 説明하여 본다.
1) 中焦의 基本중의 기본방〉
六俯 중에 三焦는 형체가 없고 다만 그의 기능만 있을 따름이다. 三焦는 셋으로 나누는 바 上焦 中焦 下焦이다. 上焦는 心, 肺의 순환작용을, 中焦는 肝,胃 等 消化器작용을, 下焦는 腎,生殖,子宮의 작용을 말하고 있다. (上焦는 橫隔膜 以上, 中焦는 배꼽以上, 下焦는 배꼽 以下) 생명활동에 제1차적인 요소는 소화작용이다. 밥 잘 먹고 소화 잘되는 것이다.
대개의 모든 병은 이러한 消化作用이 원활치 못해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明代의 李東垣 先生은 脾胃論을 주장하여 모든 병은 脾胃에서 發生하므로 반드시 脾胃를 함께 또는 먼저 다스려야 된다는 이론이다.
그 처방은 A8 A12 A16 이다.
이 3곳을 剌入하면 식욕부진, 소화불량, 모든 위장병, 차멀미, 배멀미, 구역질, 구토 등 일체를 다스릴 수가 있다.
웬만한 모든 사람은 消化器系統을 조절시켜 주고 全身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준다. 古典에 이르기를 “四肢와 全身의 肌肉(살)은 전부 脾胃에 屬하였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컷 참조)

下焦의 基本方
2)下焦의 基本方
사람은 消化關係가 원활하면 반드시 精力관계에 신경을 쓴다. 그리고 精力이 虛弱해지면 매사에 의욕이 없고 피곤을 쉽게 느끼고 약해진다. 그리고 잔병이 자주 일어난다. 그러므로 下焦를 건실하게 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것은 男子와 女子의 基本處方이 다소 다르다. 그러나 男女공통의 혈은 A1 A3 이다. 이곳에 鍼이나 뜸 자극을 주면 精力이 좋아지고 腰部가 가벼워진다. (그러나 여자의 子宮出血에는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소변이 자주 나오는 병, 소변이 안 나오는 것. 생식기병 등에 대단히 좋다. 1978年 5月에 日本鍼灸學武會(會長:間中博士, 사무장 :直本先生)에서 著者를 招請하여 著者가 高麗手指鍼을 강의한 바가 있었다. 그때에 강의를 들은 東京의 安 이라는 先生은 男子의 性慾減退 (발기력 부족, 조루증)에 手指을 놓아 90% 이상의 果를 올리자 많은 관심을 갖은 主婦友社에서 ‘私健康’1979年 9月號에 高麗手指을 부록으로 낸 바가 있다.
著者의 그동안 임상실험으로는 精力不足에는 鍼보다 뜸 (구점지 이용) 치료가 더욱 효과적인 것 같다.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 하여도 3~5回 정도면 상당히 발기가 되고 조루증인 사람은 몇 십분에서 몇 시간까지 자유자재로 성교를 할 수가 있다.
여자의 경우도 대단히 좋고 불감증이 없어진다. 그러나 子宮수술 후나 출혈(出血)되는 경우에는 약돌이나 자기요법이 더욱 좋고 뜸을 안 뜨는 것이 좋다. 男子의 경우에는 A8, A5번을 더 가하는 것이 좋고 여자의 경우에는 A4, A8를 더 가하는 것이 좋다.
3)上焦의 基本方
사람은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반드시 心肺에 부담이 되어 순환기계통에 疾病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心肺의 기능을 다스리는 기본방은 A16, A18이다. 이곳을 자극하면 心痛, 가슴이 답답함, 식도나 기관지의 病도 특효하게 치료된다.
기본방의 利用法
(1) 두통환자의 경우 첫째는 消化不良이 수반되었다면 먼저 中焦基本方剌入하고 頭痛에 대한 相應反應點을 剌入한다. (2) 眼痛(눈이 아픈 사람)이 있는데 消化不良이 수반되었으면 먼저 中焦基本方剌入하고 눈에 대한 相應反應點을 剌入한다. (3) 腰痛患者(허리 아픈 사람)가 있을 때 消化不良이 수반되었으면 먼저 中焦基本方을 놓고 腰部에 대한 相應反應點을 剌入한다. (4) 腰痛患者가 消化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下焦의 基本方을 놓고 腰部에 대한 相應反應點을 剌入한다. (5) 膝痛환자가 消化는 잘된다고 한다면 中焦의 基本方을 놓고 무릎의 相應反應點을 剌入한다.
즉, 간단히 相應反應點에 刺戟을 주어도 되지만 基本方을 함께 쓰면 여러 가지 면에서 복합적이고 효율적인 效果를 볼 수가 있다.




4. 실기편
실기편에서는 相應療法을 爲한 것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자 한다.
①反應탐색
② 치료기구의 説明과 活用法
③實技의 여러 가지 事項
1)反應점 탐색
反應點을 탐색하기 전에 相應部位를 먼저 잘 알아야 하며, 病이 있으면 相應部位에서는 반드시 反應點이 나타나는데, 그 反應點이 곧 치료점이라고 보아도 된다. 反應點을 찾는 방법은 크게 나누어 壓點으로써 찾는 方法과, 電子手指鍼탐측기로써 찾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①壓痛點을 찾는 方法
ㄱ. 器具:壓痛點을 찾는 데에는 指頭로 눌러서 찾아도 된다. 그러나 手背와 手掌에서는 可能하나 手指에서는 좀 不正確하다. 그렇기 때문에 끝이 둥근 (은단 정도의 크기) 기구를 만들어서 쓰는데, 만약에 기구가 없다면 볼펜이나 그림과 같은 기구를 사용하여도 좋다.
ㄴ. 찾는 방법
상응점에서 반응점을 찾을 때는 그 주위를 세밀히 눌러서 찾아 보는데 일정한 압력으로 눌러야 한다. 그래도 압통점이 바로 안 나타나면 두세번 반복해서 눌러 본다.病이 가볍거나 초기의 경우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나타나지 않을 경우는 患部를 지압하거나 두들기거나 해서 病所를 움직이면 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② 探測器를 이용하는 方法
이것은 電子로 만들어진 것인데 지금 全世界의 鍼灸界에서는 電子기구를 만들어서 体表의 反應點을 찾는 데 많이 利用하고 있다.
이러한 기기는 여러가지가 나와 있으나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하나는 단순한 전자반응점을 찾는 것과, 미터를 달아서 장부의 허실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앞의 것은 단순한 반응점만 찾는 데 이용되는 것이고 뒤의 것은 반응점과 장부의 허실을 모두 진단할 수가 있다. 도자를 환자가 잡게 하고(환자가 잡지 않고 醫자가 잡아도 된다.) 상응부에 대면 病이 있는 點에서 음향 또는 불이 밝게 켜지고 병이 없는 점에서는 불빛이 흐리고 또 음향도 적게 나타난다. 이것도 일정한 압력으로 눌러야 한다. 주로 手背에서는 壓痛點 診斷이 容易하고 手掌에서는 電子診斷이 容易하다. 이렇게 하면 상응反應點은 쉽게 찾게 되고, 그 지점이 곧 鐵 자극지점이 된다. 그곳만 찔러주면 效果가 나타난다. 그 지점을 자극한다고 하여 病이 치료되는 기전에 대해서는 전세계의 수많은 학자들의 관심거리이기는 하나 아직 명백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③ 상응반응점의 발견
인체의 질병은 여러가지며 기계처럼 고정돼 있지 않는 것이 특징이므로 여기에 어려운 점이 많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反應점의 발견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ㄱ.患側의 手指에 나타난다.
대개의 경우 病反應은 환부측에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림에서 보는 바 와 같이 좌측의 病은 左手左側(小指側), 右側의 病은 右手右側(小指側)에서 나 타난다.
ㄴ.反對側 手指에도 나타난다.
ㄷ.患側의手指와 反對側의 手指에도 나타난다. 左側에 病이 있으면 좌수에서는 左側(小指側)에 나타나고, 右手에서는 左側(姆指側)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右側에 病이 있으면 右手右側(小指側)에서 나타나고, 左手에서는 右側 (栂指側)에서 나타난다. 이렇게 左右手 동시에 나타날 때에는 左右手 모두 다 치료한다.



2) 治療기구의 説明과 活用法
手指穴이나 全身穴에 刺戟을 주는 기구로는 지금까지 鍼灸- 2가지로 하여 침술이라고 하였지만, 이제는 여러가지의 자극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그 주요 사용기구가 침인 만큼 다음과 같이 설명하여 보고자 한다.
우선 기구로는 수지침, T침, 피내침, 삼릉침, 금침과 보조기구로는 수지침관과 핀셋, 반창고, 가위가 있다. 이 외에는 뜸, 약돌, 자기요법 등이 있는데 그것을 하나씩 설명하겠다.
① 수지침
지금까지 사용되는 침들은 대개가 굵고 긴 大들이 많고 가는침이라도 手指에 사용하기에는 적당치가 않다. 그래서 새로이 고안된 침이 手指鍼이다. 수지침의 특징은 첫째 가벼워야 하고, 둘째 짧아야 하고, 세째 2~3號 鍼이라야 한다. 왜냐하면 鐵을 剌入하는 깊이는 뼈의 돌출부위에서는 1~3mm 내외이기 때문에 길거나 무거우면 쓰러진다. 그리고 手指는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굵으면 몹시 아프다.
ㄱ. 소독 : 자불, 자외선 등으로 하고, 알콜 또는 솜으로 닦는다.
ㄴ. 사용법:手指鍼은 작기 때문에 손으로만 刺入하기는 좀 곤란하다. 어떤 사람은 취향에 따라서 맨손으로만 剌入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아프다. 그러므로 간편하게 活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침관을 써야 한다.
수지 침관의 종류
A. 小型鍼管: 볼펜 속의 잉크가 없는 프라스틱관을 침보다 조금 작게 잘라서 사용한다. 사용하는 것은 침관 속에 침을 넣고 피부 위에 세운 다음, 침의 머리를 指頭로 살짝 치면 쑥 들어간다. 그리고 더 깊이 넣으려면 관을 빼고 더 넣어도 된다.
B. 타식침관 : 그림과 같은 수지침관에 밑으로 수지침을 집어 넣는다. 그리고 밀대에 있는 고무바킹으로 침 길이를
조정한 다음 혈처에 대고 역시 지두로 살짝 치면 된다.
C. 낙식침관 : 그림과 같이 생긴 수지침관에 밑으로 수지침을 집어 넣는다. 그리고 혈처에 대고 위에 있는 밀대를 2~3번 들었다 놓았다 하면 침은 자연히 살짝 들어 간다. 이것은 밀대가 무거워야 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침관을 만들어 쓸 수가 있다.
② T침
T침은 一名 耳鍼이라고도 하며 日本에서는 円皮鍼이라고 하나 手指에 利用되는 침은 耳鍼用보다 더욱 작고 가는 것이다. 이것을 옆에서 보면 T字 모양이므로 T鍼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것도 너무나 작아서 손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불편하기 때문에 반드시 핀셋으로 刺入한다. 刺入의 깊이는 1~2mm이다. 또한 이것은 장시간(2시간, 2~3日)의 자극을 줄 때에 필요하므로 반드시 반창고를 붙여야 한다. 그리고 너무 아프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④ 삼릉침
手指의 相應反應點 等에서 出血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침이다. 삼릉침은 끝이 세모진 것이고 예리하다. 이것을 사용할 때는 속자속발(빨리 찌르고 빨리 빼는 것)하여야 한다. 그리고 2mm 정도만 찌르면 되고 더욱 깊이 찌르지 않는다.
⑤ 手指金鍼
金城을 쓰는 경우는 補瀉를 하기 위해서 활용하는 것이다. 색깔이 있는 쇠는 補의 +tion 작용이 나오고, 색깔이 없는 쇠는 瀉의 -ion 작용이 나온다고 한다. 색깔이 있는 金, 銅은 補에, 스텐,銀,鐵은 瀉에 쓰인다. 그래서 金鍼은 補가 된다. 補瀉를 할 경우에는 오치처방을 利用할 때에 쓰이고, 相應療法에서는 別로 중요하지가 않다.
약돌요법
이것은 著가 1979年 6月에 日本에 가서 알아온 것이고 귀국해서 많은 실험연구를 하였고 7月에 가와아이씨한테 부탁하여 日本 후지산 근방에서 나는 약돌을 가져 오게 하였다. 日本에서는 운동선수의 발목 삔 것, 신경통, 류머티즘 등과 건강요법에 대대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후지산 근방에 있다는 창숭관의 스님이 개발한 것으로 그 절에 시주하는 사람에게만 약돌을 주어서 그것을 몸에 붙이면 병이 저절로 치료되는 것이다. 이것을 手指鍼의 穴處에 붙여도 鍼을 놓는 것과 같은 효과가 일어난다. 이 돌은 조그만 깨알만하게 잘게 부셔서 반창고나 스티카 같은 곳에 붙여 手指穴에 붙이면 아주 잘 낫는다. 국내에 있는 돌들도 日本의 약돌처럼 효과가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은 아직 연구단계이다. 여러분께서는 더욱 연구하여 보기를 바란다.
⑦ 뜸요법 (온열 자극법)
뜸요법은 크게 나누어 상처 있게 뜨는 것과, 火傷을 일체 주지 않는 方法으로 나눈다. 手指에 쓰이는 것은 火傷을 주지 않는 無痕灸(무흔구)를 원칙으로 한다. 手指에 활용되는 뜸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ㄱ. 半米粒大灸(반미립대구)
이것은 쌀의 반만하게 쑥을 만들어 뜨는 방법이다. 또는 참새똥만한 굵기로 만들어서 手指의 穴에 올려놓고 만수향에 불을 붙여서 태운다. 한 곳에 2~3~5장까지 뜬다.
男子는 1, 3, 5, 7, 9의 숫자로 뜨고 구는 2, 4, 6, 8, 10의 숫자로 뜬다. 대체적으로 手指는 약하기 때문에 2~3장만 떠도 상처가 생긴다. 특히 손등은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많이 뜨지 않는다. 그리고 相應反應點에 뜸을 뜨면 상처가 나지만 상처가 다 나으면 그 病도 완전히 치료가 된다.
ㄴ. 灸點紙 뜸법
구첨지를 手指에 붙이고 그 위에 쌀만하게 또는 콩알만하게 만들어서 올려놓고 뜨면 간접구가 되는데 훨씬 덜 아프고 상처도 덜하고 치료받기가 아주 좋다. 相應反應點이나 下焦의 基本方에 놓으면 모든 질병에는 신기한 효과가 나타난다. 저자는 이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이것은 3~7장 정도씩 뜬다.
ㄷ. 쑥봉 사용법
거친 쑥은 담배처럼 말아서 불을 붙인다. 그 불을 가지고 穴에 대면 따뜻하여진다. 1개 혈처에 3~5분씩 대면 좋다. 이 외에 열자극 법이 있고 또 진주구의 활용법도 있다.
※ 진주구(珍珠灸)
지금까지는 약쑥을 위주로 뜸법에 이용하여 왔으나, 이제는 강한 열자극을 주기 위하여 진주구를 만들어서 쓴다. 이것을 수지에는 적당하지 않고 전신의 혈처에만 적당하다. 그러나 惡性 만성 고질병에는 에 떠도 좋다. 전신의 압통이 안 나을 경우 진주구 하나만 떠주면 웬만해서는 아프지 않고 뜰 때는 눈물이 나도록 고통스럽지만 뜨고 나면 전신이 상쾌하고 시원해지며 상처는 약 10일 간다. 고질적인 통증에는 쑥으로 뜨는 것보다 좋다. 이것은 진주구를 病穴처(대체적으로 과민 압통점)에 하나만 올려 놓고 성냥불 같은 것으로 불을 붙이면 활활 탄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 신침구”제1권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⑧ 자기요법 (磁氣療法)
자기는 N극과 S극으로 나뉘어지며 한 극만 가질 수가 없다. 그리고 같은 극끼리는 심한 반발을 하고 반대극끼리는 서로 잡아당기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자기의 원리를 이용하여 인체의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것이다. 인체의 혈액중 헤모그로빈의 주성분은 철분이라고 한다. 철분은 강자성체이므로 자석을 인체에 가까이 대면 혈액순환을 환기시키는 데에는 좋다. 그래서 반지, 목걸이, 혁대 등을 만들어 쓰고 있으나 구체적인 질병치료에는 큰 영향은 없다. 반드시 기맥이나 경맥의 유주를 따라 N, S극을 구별하여 붙이면 대단히 큰 효과가 일어난다. 이것은 장부와 경락의 허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N, S극을 붙이면 즉석에서 역효과가 일어나 심한 부작용도 일어난다.
3)實技의 事項
①자극의 시간에 대하여
ㄱ. 수지침을 자입하고 效果가 있은 후로부터 약 5분 정도 있다가 빼면 된다.
ㄴ. 만약 效果가 서서히 나타나거나 만성병의 경우는 약 30分~40分 또 1시간 정도 유침시켜도 좋다.
ㄷ. 수지침을 놓으면 처음 치료받는 사람은 손이 차지는 것을 느낀다. 이때부터 효과가 있는 것이며 침을 빼면 손이
따뜻해진다. 평소에 손이 찬 사람은 수지침 2~3회 치료 후에는 손이 더욱 따뜻해진다.
②의 회수에 대하여
”내경”에 이르기를 “效果가 나타나면 그만 치료하나 效果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 회수를 묻지 말고 자꾸 치료한다”는 문구가 있다. 그러므로 수지침의 치료회수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하루 건너서 꾸준히 치료하여도 좋으나 매일 꾸준히 치료하는 것도 좋다. 치료될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환자가 부담을 느끼면 쉬었다가 치료하여도 좋다.
③ 복합치료에 대하여
수지침이나 뜸. 자기 · 약돌 등을 함께 병용하여도 좋다. 대개의 경우 첫째가 침 다음에 뜸, 그 다음에 약돌을 붙여 준다. 그러면 하나의 치료법도 대단히 좋고 같이 할 경우도 좋다. 그러나 치료목표는 똑 같아야 한다.
④ 治療자세에 대하여
몸이 쇠약하고 중한 환자는 편안히 눕히고 치료하는 것이 좋고 건강한 사람은 어떤 자세를 취하여도 좋다. 그러나 될 수 있으면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⑤ 음식주의에 대하여
원래가 한방에서는 두 가지의 종류로 나누어 음식을 주의시킨다. 하나는 돼지·닭. 밀가루·소화 안되는 음식. 술은 절대로 금하고, 또 하나는 식이요법이 있다. 그러나 침으로 치료하다 보면 몸이 쇠약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음식은 잘 먹어야 한다. 옛날에는 북어국을 끓여 먹인다고 하였다.
⑥效果를 빨리 나타내게 하는 방법
ㄱ. 치료하기 전에 患를 지압하거나 비비거나 주무르거나 운동을 시킨 다음에 치료를 한다.
수지침은 활동성 병일수록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ㄴ. 手指部에 치료를 한 다음에 즉시 患를 자주 움직이게 하는 것도 좋다.
ㄷ. 手指部에 치료한 상태로 손과 손가락을 자꾸만 움직이게 하는 것이 좋다.
(7) 회복침의 활용
ㄱ. 指을 놓으면 간혹 팔과 손 전체가 뻐근하고 운동곤란을 일으키고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몸이 허약한 상
태이므로 침을 빼고 M20을 주물러 주거나 M20에 침을 찌르면 곧 회복된다.
ㄴ. 手指鍼을 놓다 보면 간혹 상기(上氣)되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침을 뺀 다음에 J7에 침을 찔러 주고 A16에 찔러 주면 곧 해소된다.
⑧ 자리에서 피가 나오고 부풀어 오를 때
ㄱ. 鍼자리에서 피가 나오면 피를 닦고 꼭 눌러 주면 곧 피가 멈춘다.
ㄴ. 침을 뺀 곳에서 살이 부풀어 오를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주로 손등에서 많이 일어난다. 이때도 꼭 눌러 주고 있으면 곧 흡수되어 나아진다. 그러므로 手指鍼을 活用할 때는 침 찌르기 전에 침자리를 꼭꼭 주물러 주고 침을 뺀 다음에도 꼭꼭 주물러 주어야 한다.
⑨ 異常현상이 나타날 경우
鍼,磁氣치료를 할 경우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ㄱ. 속이 울렁거린다.
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
ㄷ. 기운이 쏙 빠지고,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창백하다.
ㄹ. 구역질이 나온다.
ㅁ. 심하면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
ㅂ. 전신이 차가와지고 괴로워한다.
이것을 쇼크현상이라고 하며 몸이 허약해서 일어난다. 이것은 일반 정경침술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나 수지침에서는 약간의 어지러움과 두통을 느낄 정도이고 쓰러지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참고로 알아두어야 한다. 이때는 침을 빼고 편히 눕히고 혁대를 풀고 나서 足三里나 A12를 찌르면 잠시후에 회복된다. 심하면 피를 뺀다. (손끝, 발끝에서 피를 뺀다.)
⑩ 치료하기 전에 주의할 사항
침, 구 等으로 치료할 때에는 반드시 다음 사항을 항시 주의하여 주기 바란다.
ㄱ. 생리적인 경우
① 공복시은 될수록 피할 것.
㉢ 大下血, 吐血, 出血에도 피할 것.
㉢ 술에 많이 취하거나 목이 몹시 마를 때,
② 크게 노하거나 슬퍼하거나 기뻐하거나 놀랐을 때, 정신이 불안정하였을 때.
▣ 차에서 내린 즉시, 먼길을 급히 걸어온 사람은 즉시 치료하지 않는 것이 좋고 잠시 쉬게 한 뒤에 치료하도록 한다.
ㄴ. 체질적인 경우
㉠異常的이고 특이체질은 될수록 피한다.
ㄴ 혈압이 항상 낮거나 높을 때 또는 불안정한 혈압일 때에는 금해야 한다.
㉢ 정신적으로 너무 허약하고 건강도 함께 너무 수탈한 사람도 주의한다.
② 심한 알레르기 · 류머티즘성 체질도 주의한다.
⑦ 맥박수가 1분간에 45박 이하나 120 이상 뛰는 사람은 피한다.
⑥ 음양맥진에서 촌구 (요골동맥)보다 인영 (총경동맥)이 5배 이상 뛸 때와, 촌구, 인영 어느 부위에서든지 맥박이 뛰지
않으면 치료하지 않는다.
② 오랜 병고로 시달려 고생하는 사람은 될수록 피하는 것이 좋다.
ㄷ. 질병적인 경우
⑦ 고질적인 만성병, 노인성 고질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한 환자는 될수록 치료않는다.
㉡ 수술을 요하는 병과 전염성 질병도 주의한다.
㉢ 악성종기, 암 등도 주의를 요한다.
㉣ 극렬한 발작이 있을 때도 될수록 피한다.
㉤ 고열환자나 수족이 저냉한 환자도 피한다.
ㄹ.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의사의 손, 환자의 치료부위, 기구들을 깨끗하게 소독을 한다.
ㅁ. 일기의 기후를 참고한다.
날씨가 몹시 춥거나 덥고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날, 눈이 많이 오는 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될 수 있으면 치료
를 피하도록 한다.
ㅂ. 너무 무리한 치료방법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환자의 동태를 살펴야 한다.
人, 不治.難治.死病 禁한다.
① 치료후의 주의사항
ㄱ. 침 치료를 한 다음에는 치료점을 충분히 주물러 준다.
ㄴ. 치료후에는 심한 노동이나, 과로, 심한 정신노동, 신경홍분 등은 피해야 한다.
ㄷ. 음식주의를 철저히 한다.
ㄹ. 환부에 오물이나 물에 대지 않도록 하고 찬바람이나 찬 곳, 습한 곳, 더운 곳, 건조한 곳 등에 있지 않도록 한다.
ㅁ. 다른 치료법, 예를 들면 한약이나 양약을 쓸 경우 침 처방의 진단과 동일한 처방의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ㅂ. 치료후에 바로 차를 타거나 먼길을 가는 것도 좋지 않다.
수지의 명칭과 동수촌법

수지의 동수촌법
수지에는 14기맥과 344 기정혈이 있으며, 이들 기맥과 혈에는 일정한 부위가 있다. 이들의 간격과 정확한 부위를 알려면 수지부에서 기준의 촌법을 정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手指의 骨度法이라 하며, 또 同手寸이라고 한다.
손은 사람마다 다 틀리기는 하나 다음과 같이 寸法의 기본을 정한다. (단 여기서 기형의 손은 예외로 한다.)
ㄱ. 중지 내측 둘째마디와 세째마디 사이의 길이를 1 寸으로 정하고, 10분의을 1 分으로 한다.
손등 부위의 同手촌법
手指穴의 영역은 B1부터이며, 손바닥에서는 A1부터이다.
㉠ 길이의 촌법
① 손등에서는 B1에서 가운데 손가락 손톱뿌리까지 六寸七分으로 한다. seis pulgadas y siete décimas.
② B1에서 가운데 손가락 첫째마디까지는 크寸이다.
③ 가운데 손가락 첫째마디 (B14)부터 둘째마디까지는 二寸이다. (B19)
④ B19부터 B24 (세째마디)까지는 -寸四分이다.
⑤ B24부터 가운데 손가락 손톱뿌리까지는 三分이다.
ㄴ. 옆으로의 촌법
① 손등의 세째 중수골(第三中手骨: 손등뼈)를 중심하여 小指 적백제까지 二寸이고, 抵指 적백제까지 二寸이다.
② 가운데 손가락의 옆길이는 八分 이다.
손바닥의 同手寸法
ㄱ. 길이의 寸法
A1에서 가운데 손가락 끝까지 7寸8分이다.
Al에서 A16까지는 四촌二分
A16에서 A20까지는 1寸
A20에서 A24까지는 -寸一分
A24에서 A33까지는 1寸五分이다.
ㄴ. 옆으로의 寸法
손바닥에서는 A1부터 가운데 손가락 가운데를 일직선으로 하였을 때를
任氣脈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한다.
任脈에서 차指의 적백제까지 一寸五分
任脈에서 小指 측 적백제까지 二寸
中指내측 횡문단(가로무늬 양쪽 끝)이 8分이다.

5. 상응요법처방
1) 머리와 얼굴부분

2) 목부분


3) 가슴과 배의 병

4) 등

5) 손부분의 통증


6) 족부


7) 손목부분

8) 발목부분
